1. 24년을 마치며
올해 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뭐… 그런겁니다.
여러모로 정부도 그렇고 전부 아쉬운 24년이었습니다. 서로 싸우느냐 재대로 된 답도 내놓지 못하고 골든 타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숨만 나오는 24년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살아서 이어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고로 24-12 시황 및 전망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 미장
미장은 신이고 무적입니다.
YTD는 슨피는 24.66% 다우는 13.98% 나스닥은 26.96%입니다.
개인적으로 미 증시 자체를 지금 부정적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갈수록 힘이 부족해지는 느낌? 전세계의 총알이 부족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딱히 그렇게 급상승 할 것 같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위주의 상승이 지수 상승분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 몰려서 지수가 오른 것은 사실인데 벨류가 좋냐고 하면 더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미국이 곧 체질계선을 트럼프/일론 행정부가 강하게 밀어 붙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도 있겠지만 나쁜 영향도 있긴 합니다만. 좋은 영향이 지속되어 미부채 문제를 어떻게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달러
개인적으로 강 달러 사이클이 거의 다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반대로 엔이 강해질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이 오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시아에 돈이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화 역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나 계엄으로 인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이상 정상화 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시간
특히 원달러 고점이 개인적으로는 다왔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건 사실 국가적 체질개선이 필요한데.. 부채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기업, 가계 둘다요.. 이거는 진짜 기도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cash is king이 곧 올 것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아니면 강달러 사이클이 슬슬 죽어야합니다. 더이상 강해지면 저는 음모론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위완화가 그만 절상되어야하는데 이게 답이 확실히 없는 것 같습니다. 대규모 부양책은 결국 절상을 불러일으키는데.. 중국이 지금 급해보이는 모습은 아니여서 참 어렵습니다.
사실 결국에는 위에 적혀 있는데로 낙관 시나리오 + 진핑이와 도람프의 완만한 합의가 되야 나라가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둘다 쉽지 않은 인물이기에 답이 없습니다.
25년 예측으로는 원화 레벨은 1380~1440 정도가 뉴노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국장
이게 사실 제 밥벌이 이자 제일 중요한건데 딱히 큰 상방의 요소도 보이지 않고 하방의 요소만 보이는데 큰 하방이나와도 2100이고 상방은 진짜 낙관적으로 잡아서 2600을 예상합니다. 다만 지금 국장의 벨류는 충분히 저렴하다고 생각하니 선별하여 잘 접근하면 수익이 제일 좋을 것 같은 장이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상 0.8에 가까운데.. 이쯤이면 충분히 해볼한 자리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무너지면 진짜… KOSPI의 벨류고 자시고 그냥 레벨이 허접으로 인식해야할 절도 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개인은 박스를 금투는 롱을 외인은 선물은 좀 들고 있는데 현물을 전부 팔았습니다.
각 예상이 딱 보이는게 개인은 박스를 생각하고 있고 외인은 간보고 있고 기관은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계엄과 같이 일시적인 리스크로 인해서 하락한 것을 과매도라고 생각하고 벨류 계산기 보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5. 종목
경기순환주, 석화, 저PBR을 개인적으로 TOP tier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코스닥 중소형…? 이건 좀 애매하긴 한데 셀트는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글 올린 것 확인)
6. 마무리
한숨만 나오는 24년이었습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강달러가 끝나고 위안화 가치가 좋아져아하는데 트럼프라는 변수 및 대내외 상황이 매우 복잡해서 환율은 당분간 계속 High level 를 유지할 것 같고 하지만 거의 다온 것은 사실
미장은 힘이 전체적으로 빠진 느낌을 갈수록 지울 수가 없다고 생각함
국장은 이제 충분히 살만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대내외 상황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에 조심해아한다고 생각함
25년은 박스피가 심할 것 으로 예측
국장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장세가 펼쳐질 것 같으나 사실 그냥 박스권에서 위아래만 잘 잡으면 될 것 같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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