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시황이라는 카테고리로 이 글을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잡담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신설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손이 안나가더라고요 무섭고. 본절 쳤고 몇시간정도 들고 있다가 던졌습니다.
원래 시장은 무서운 것이 당연하지만 오늘따라 다르더라고요.
전년도 월별실현손익을 조회해보니 11월~2월은 꼭 잃었더라고요. 신기하게 시장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오늘 좀 생각을 하고있는데 꼭 “보수적으로 시장을 봐야겠다” => 저점 “과감하게 하자” => 고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게 생각을 해보면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있어야할 때 자신감이 반대로 없고 자신감이 없어야할때 자신감이 넘처흐릅니다.
뭐 예나 지금이나 생각이 같습니다. 살아남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인데 지금의 저에게는 잠시 시장을 등지고 지금까지 걸어온길을 다시 돌아봐야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안쉬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투자에 대한 열정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참 글을 열심히 쓰고 리포트도 읽고 시장 예측도 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1월은 생각보다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휴일이 엄청나게 많은 1월 특성상 Risk 회피성 매물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뭐 그래도 다를수도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거 쓰느냐 찾아봤는데 KOSPI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1월은 좀 쉬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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