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오류로 “중국산 저가 메모리의 공세”인데 최근 LCD, 제철, 조선 과 같은 분야가 정국에게 점령당한 이유는 낮은 인건비,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Low End 시장을 먹고 경험을 쌓아 고성능/High End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메모리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불가능하다 이유는 “기술이 좋아질 수록 가격이 싸지는데 성능이 좋아지는” 아이러니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즉 중국의 Low End 접근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면 성능이 좋은 제품이 싸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DRAM에서 더 심해진다. 이유는 DRAM은 낸드(저장용)보다 중요도가 높기 떄문이다. 주 저장장치인 DRAM(RAM)의 성능이 좋지 않다면 그 어떤 CPU도 성능을 내지 못한다.
하지만 낸드(저장용)은 다르긴하다. 이건 컨트롤러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애플이 시도를 한적이 있다.
어찌 되었든 메이저 3사(SK, SAM, MU) 이들을 제외하고 플레이어가 있을 수 없다.
짜잔 근데 재미있는 경우가 있다 우리 세계 점유율을 보면 대만 쩌리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은 어떻게 알아있을까? 그것은 바로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뭐 쉽게 말하면 메이저3사들이 선단공정으로 전환하고 남은 장비(옛날 장비)들을 쩌리 기업들에게 싸게 판매한다. 그장비를 통해서 칩을 만들고 판매하는데 이들의 판매처는 셋탑, 블박, TV 등 상대적으로 공정 미세화가 낮은 칩을 수요하는 곳들이다. 핵심은 위 메이저 3사랑 판매처가 겹치지 않는다.
그래서 중국도 이런 접근을 하려고 했 는 데!! 미국의 철퇴를 맞고 사실상 못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SMIC CEO와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레가시 파운드리 칩은 다시는 안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왜? 중국 반도체의 물량공세는 언젠가 다시 시작할 테니까.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디램 산업 구조는 더 정적(Statistc)으로 바뀌었다. 왜 이제 진짜 메이저3사 말고는 없으니까. 하지만 불안 요소는 TSMC이다 지금은 비록 돋보적인 지위(선단 공정 90% 점유중)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으로 인해 다른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90%가 떨어질 수 있기에 위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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