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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가난은 행운이 되기도 한다”
이 글을 최근의 한국 사회에 사각지대에 있는 저자산, 저임금 가족에 대한 현실을 작성한 글이다.
이 글에서 주인공은 임대주택에 당첨되었고 기존 주거지와는 차원이 다른 시설에 기분이 좋지만 이 시설에 들어온 계기는 바로 아버지가 아무런 재산을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린 덕분이다.
계속 4년동안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잔고는 플러스가 되지 않았고 모아둔 돈을 전부 학자금 대출과 전세 대출을 상환하는 것에 사용했다 하지만 결국 평생 이렇게 아등바등 일해도 돈을 수 없고 아파트도 살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대출을 청산하고 임대주택에 거주하게 되었다.
임대주택은 최장 6년이지만 저소득층이라면 20년동안 살 수 있다. 주거급여 수급자 자격을 잃지 않는다면
그렇게 수급자가 된 결과 평생교육바처도 문화지원금도 나와 이걸로 수영장에 등록했다.
이전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었고 어차피 부자가 될 수 없다면 가난한 쪽이 좋았다.


이후 상한 것이 안왔다며 별로라고 하는 엄마…
상한 게 오면 환불하려고 했던 것이고. 자기합리화를 시전한다. 기업도 이득이고 우리도 이득이라고

이후 엄마는 진통제를 먹는데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 이유는 “짝수 연도라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부정수급으로 신고당하게 되는 주인공…
언니와 함께 다니는 수영장에서 주인공은 웨지킥으로만 수영을 하려고 한다. 강사는 그러면 안되고 윕킥으로 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웨지킥 = 자기 몸에 맞지 않는 것 / 윕킥 = 자기 몸에 맞는 것
즉 사람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윕킥으로 하니 불만족스럽다. 정석이 아닌기 때문이다.

이후 다른 사람이 다가오니 또 다시 무리를 한다.

이후 우편 내용으로는 동거인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신고자들을 대부분 같은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임대주택은 직계가족과의 동거라면 허용되지만 이를 아파트 사람들이 몰랏을 가능성이 있따.
몰론 등하원 시터가 문제였을 수도 있다. 병원에 데려다 달라거나 목욕을 시켜달라는 요구를 하기에는 시급이 부족해 인상을 요구했더니 해고당하고 이후 소문이나 한동안 다른 하원일을 구하지 못했다.

강사는 다시 무릎을 벌리면 안된다고 한다. 더욱더 정석대로 하니 힘들어지고 앞으로가기는 커녕 뒤로 가는 것이 느껴진다.
이 부분에서는 성실하게 일하면 할 수록 더 뒤로 밀리는 느낌을 받는 다는 것을 표현 한 것 같다.

하지만 수영을 하는 내내 부정수급자라고 신고한 사람이 누궁니지 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공익 신고자 보호법의 대한 비판과 저주를 한다.

이후 수영이 끝나고 언니와 빌라촌을 갔다. 여기서는 빌라촌의 어둠을 보여준다. 아무도 에어콘을 틀 돈이 없고. 치안 역시 좋지 않다는 것을 이후 언니에게 소득 기준을 들이밀며 카페를 접고 임대주택에 들어가라고 한다.
생각의 보법이 다르다.
여기서 언니는 열심히 일하면 집도 사고 부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주인공은 이해를 하지 못한다.

여기서 골 때리는 것들이 시작되는데 계층의 대물림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일단 살다가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엄마 이름으로 임대주택을 신청하고 당첨이 되면 거기로 옮기고 이후 엄마가 죽으면 다시 또 본인이 고령자 계층으로 임대주택을 신청한다. 주인공은 서울 안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면 싸게 먹히는 것이고 어차피 난 평생 가난했기에 이를 합리화 한다.
넌 진짜 대단하다 라는 말은 정말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도 골때리는 점은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으며 탈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이후 주민센터에가서 공문을 건내자 소명자료 목록을 주었고 심사를 해야한다고 했다.
절망에 빠진 엄마는 결국 기도만 하고 있다. 아무런 대책없이.

여기서 신고당한 이유을 나라에서 쌀 받아먹는 사람인데 살레마켓에서 사먹으니 진짜로 가난한 척하는 사람으로 안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여기서 깨닫음을 얻는다. “가난한 놈들이 잘 먹고 잘 살면 죄가 되는” 사실 이건 피해망상이다.

이후 소명을 하면 된다는 주인공이나 엄마는 또 다시 복숭아를 보며 환불한 날짜를 묻더니 복숭아를 뭉그러트렸다.
이후 엄마는 혼잣말로 “여길 나가느니 죽고말지”라는 발언과 배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후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임대주택 거자자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어서 해당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엄마는 그 아픈 와중에도 “환불”을 이야기한다…
이후 엄마는 또 다시 의미없이 오직 “기도”만 하며 해결되기를 빈다.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생산성조차 없는 것을 하며 모든 것이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후 또 다른사람의 시선을 망상하며 타인들을 “노예”라며 비판한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며 돈이 최고구나를 생각한다.

이후 건물주와 코인의 대한 꿈을 꾼다. 하지만 갑자기 이야기를 멈추고

노숙인을 보며 화를 낸다.

여기서 주인공은 언니에게 말을 듣는데 “사지가 멀쩡한데 왜 일을 안하고 세금만 낭비된다”라고 말을 하는데 주인공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이유는 열심히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언니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한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인공의 아빠의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지는 성실하게 일을 하셨다. 아파도 말이다. 주인공은 일 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었던 사람들은 운이 좋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을 이해못한다.
노숙자가 일을 안 하고 화장실 쓰는 건 싫으면서 건물주가 일안하고 돈 버는 건 괜찮아?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말하지 못했다. 건물주는 하늘에서 돈이 생겨서 건물주가 된줄 아는 것 같다.

이후 엄마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돈이 없다.

이후 다시 수영을 하러갔다. 강사는 정석대로 하라는 것을 포기했고. 언니는 윕킥(정석)에 적응하여 더욱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도 골 때리는 것은 일해서 돈을 모은다는 생각이 아니라 빌려서 해결하려는 점이다.
이후 수영을 하며 언니와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멀어지는 언니를 보며 또 다시 무리를 하였고 결국 쥐가 나서 위험한 상황에 쳐했었고.
돈을 빌려달라고 할 언니는 수영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교회 사람들에게도 거절당하고 이유를 기부, 경조사와 같이 “돈”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다.
엄마는 또 다시 보험금이 나와서 다행이라며 하늘에서 준 은혜라고 생각한다.

수술비는 없다.. 하지만 상관없다. 대출과 대출이 있기 때문이다.

올챙이를 애들이 버리는데 아이들마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무시 함

이후 항의를 하러 찾아감

여기서 함정은 임대아파트가 아닌 동에는 개구리소리가 안들린다는 것.

그 후 부끄러운 나머지 결국 관리사무소에서 나왔고 2개의 문자가 있었는데 하나는 돈을 못 빌려준다는 누나의 문자 그리고 재대로 살라는말 또 하나는 서대문구 복지과에서 온 문자고 소득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

이후 생태연못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행복의 정의는 옆집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고 정원이 있고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개를 산책시킬 수 있는 것, 한여름에 창문을 닫아놓고 살 수 있는 것 그리고 시끄러운 개구리들의 비명을 듣지 않는 것이다.
이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방법을 생각하며 이 집에서 나가 다시 코딱지 만한 원룸에 들어가 돈은 최소한만 저축하고 과일도 안 먹고 수영도 안 하면서 1억을 모아 전세집을 구한다. 이러면 복숭아도 못먹고 수영도 할 수 없고 대출금 원금상환과 이자도 내야하지만 다 갚으면 다시 대출 받아야한다.
물론 그 집은 10년이 넘은 아파트이나 자신의 집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여유가 생기고 난 뒤에 나이는 50 정년퇴직을 해야 대출을 갚을 수 있다.

답 없는 세상은 집값이 떨어지는 모든 정책에 반대하고 아파트 값을 올려준다는 정당에 투표하고 다른 사람의 삶은 신경도 안쓰며 시끄러운 소리도 안들으면서 사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일을 줄여서 소득을 줄이고 다시 수급자 신청을 하고 20년 동안 공짜로 살고 과일도 먹고 수영도 하고 일도 덜하면서 산다 계산을 하면 후자가 훨씬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 을 알 수 있으나..
주인공은 결국 생각을 마치지 않고 연못에 화풀이를 시작한다.
자신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 살 수 없는 현실
모든 창문이 닫혀있고 거지는 서울에서 나가라는 느낌
결국 주인공은 다시 악으로 돌아가 오물이 되고 소음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하여
개구리알을 연못에 부으며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비명을 지르기를 원하고 이를 모두가 듣기를 바라며 기도를 했다. 모두가 구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개구리알을 연못에 부으는 것은 마치 저소득자들이 더욱 저소득자를 만드는 것을 비유한 것 같다….?
늘 생각하지만 복지는 중요하다. 사회에서 사각지대를 케어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케어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교도소는 기술을 가르친다 왜냐? 이를 통해 취업을 하거나 돈을 벌어서 자리를 잡고 범죄를 줄이고 사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저소득자들에게 대한 지원은 의문점을 가지게 할 수 밖에 없다. 자립을 도와야 되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결국 저소득층에 가까워진 사람들이 허탈감을 느껴 더욱 사회의 생산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누군가는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나.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나 국민 의식 수준이 이를 고치기에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나라를 망치는 포퓰리즘 정책이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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