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로고프는 디지털화폐는 결국 중앙은행이 규제를 할 경우에 최종적 가치가 “0”에 수렴하기에 가치가 없다고 하였지만 이제는 달러를 대체할 수 있다고 기존 주장을 살짝 비틀었다.

익명의 거래시장 즉 그레이존에서 종이 화폐의 역할을 디지털 화폐가 장악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전세계 지하경제에서 USD가 쓰이지만 코인을 사용한다면 달러는 절하되어야 하겠지만 미국은 그것이 싫기 때문에 달러를 코인에 묶으려고 하고 있음.

주식시장이 강한 이유는 오직 다른 데로 갈 길은 다 막고 주식으로 향한 길만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한국은행은 금리가 내리는 와중에 부동산과 가계부채의 증가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YTD로 30% 상승한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한다.

한국 사람들이 부동산을 좋아하게된 이유는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수요는 예측하기 힘드니 공급이 늘지 않는 자산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게 됨

서울 부동산, 비트코인, 사넬 백을 좋아하는 이유는 같다.

사고싶은 사람은 있고 공급은 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재건축 조합들의 분란은 ‘부동산 러버’들을 기분 좋게함 서울 요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주식을 싫어하는 이유 역시 공급이다. 10년전쯤부터 투자자들 사이에선 발행시장을 위한 유통시장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정권이 바뀌고 주식 시장이 좋은 이유도 법으로 중복 상장을 박고 자사주를 소각 시킬 것이라는 약속을 시장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내면 5000을 갈 것이지만 못하면 이러다 말것이다.

엔디워홀은 미래의 SNS를 예측함 ->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다.

하지만 정보의 소비 속도는 전부 빨라지고 있음 계속 유명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퇴장하고를 반복하고 있음

그러니 이러한 빠른 정보들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폐기 역시 빨라져야한다. 유일하게 달라지지 않는 것이 시간이다.

코로나부터 Double Bottom이 없어짐

쌍바닥은 바닥에서 매수가 시장돼도 미처 못 판 사람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번 더 말린다고 설명돼있다.

하지만 지금은 사고 파는 것이 쉬워졌고 사람들은 텔레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매수- 매도는 한틱에 다 녹아있다.

그렇기에 지금의 주식시장의 추세는 정보가 많아질 때 시작돼서 정보가 사라질 때 끝난다.

이번 추세의 고점은 정보 증분의 고점, 유동성 증분의 고점과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