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금전과 관련된 기초 개념을 습득함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 인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금융책에서 직접적으로 금융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해당 내용들은 테마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의 자산 시장은 트렌드를 바탕으로 순환성이 매우 강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 순환 즉 파도를 탈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론은 거두 절미하고 책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차]

1. 누가 부자인가?

현실에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부자의 정의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준이 필요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소는 목표를 세우고 부자에 대한 정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정의 하는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 부자들은 유명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소로스는 들어봤어도 드럭큰밀러는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로스 펀드에서 수익을 많이 벌은 드럭큰밀러는 “유명해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의 상사인 소로스가 했다고 하였다.

이처럼 부자가 되려면 이런 “척”라는 사람을 멀리해야한다.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믿을 수 있어야한다. 결론적으로는 자존감이 높아야한다는 것이다.

3. 타고난 풍족함은 방해가 된다.

부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중국의 한나라의 역사가 사마천이 사기 화식열전에 남겼다.

초나라와 월나라는 토지가 넓은데 인구가 드물어 장사꾼을 기다리지 않아도 먹을 것들이 풍부해 굶주리는 근삼이 없다. 그래서 게이르고 구차하게 살며 저축한 것들이 없어서 가난한 자들이 많다. 이러는 까닭에 강수와 회수 남쪽엔 춥고 배과하는 사람들이 없지만 천금을 가진 진도 없다. 기수와 사수 복쪽은 토지는 작고 인구는 많으며 자주 수해와 가뭄의 피해를 입어 백성이 저축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농사 짓는 것을 즐겨하고 백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초나라는 중국의 남쪽에 있던 나라이고 월나라는 월남, 지금의 베트남이다. 양쯔강 유역은 이모작 베트남 남부는 삼모작을 한다. 산물이 풍부하면 부자가 많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반대이다. 환경우 주는 풀요로움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플하게 인류가 농경에서 벗어났어도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총 저축률은 2024년 41% 아세안 5개국은 28%이다. 환경이 척박한 나라 국민들의 유전자에는 지금까지도 근면함이 새겨져 있다.

타고난 풍요로움은 저축과 투자의 필요성을 덜 느끼게 한다. 하지만 저축하면 더 투자할 수 있고 더 성장해서 잘살 수 있다.

4. 부자 부모는 자녀에게 방해가 된다.

위 이야기는 나라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부모는 자녀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해결해주는 대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자녀를 금수저로 키우고 싶다면 다시 생각해야한다. 우리나라는 20대까지만 금수저이다. 한국에서 재산을 물려주고, 물려받기는 점점 여려워지고 있다.

한 일화가 있따. 100억원 짜리 빌딩을 사서 1000억에 매도하고 각종 세금을 내였는데 450억이 되었다. 결국 세 명의 자식에게 150억원 씩 나눠주고 각각 증여세를 50억을 내였어니 1000억이 300억이 되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잘 살고자 하는 동기이다.

5. 인적 자본과 금융자본

사람에게는 인적자본과 금융자본이 있다.

인적 자본은 태어나서 20대 초중반에 교육으로 형성되고 인적 자본은 근로 소득의 원전이고 은퇴할 때 까지 감가상각된다.

직업에 따라 인적 자본과 금융자본을 키워야하는 시기가 각기 다르다.

인기를 누린 아이돌이 20대에 건물주가 되는 건 부러움을 사지만 20대에 성패가 갈리는 직접의 특성이 반영돼 있다. 아이돌처럼 일반 직장인보다 소득의 고점이 이른 직업은 소득을 빠르게 자산으로 바꿔야한다. 의사는 배우는 기간이 길어 소득이 늦게 발생하지만 소득의 고점이 일반 직장인 보다 높고 은퇴가 늦다. 공무원은 적은 소득으로 시작하지만 정년이 보장돼 직업의 안정성이 높고, 정년까지 소득도 증가하기 때문에 인적 자본의 감가상각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느리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자산을 운용하면 소득의 증가가 끝나갈 무렵 자연스레 부자가 돼 있을 것이다. 그 시기는 50대 부터다.

6. 소득을 자산으로 바꿔라

소득은 계속 늘지도, 영원하지도 않다. 갑자기 부자가 될 수도 없다. 소득을 자산으로 잘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바꾸는 도구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부자는 30대에 잘 벌어서, 40대에 이를 자산으로 바꾸고, 50대에 자산을 충분히 쌓은 사람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말처럼 부자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7. 부자의 방해물 – 인플레

부자가 되기까지의 방해물들이 많다. 사람은 더 벌면 더 쓰고 싶어진다. 소득 상위 10% 가구는 평군 가구보다 3.2배 더 벌고 2.1배 더 쓴다. 이 중에 평균 이하로 지출하는 가구는 1800여 가구 중 104가구 밖에 없었다. 40대 소득 상위 10%인 509가구 중엔 13가구에 불과했다.

사회적 비용(세금, 연금, 건강 보험)의 인상되어 갑자기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8. 자산 배분의 기술

이러한 방해물을 해치고 부자가 되는 길로 안내해주는 나침반이 자산 배분의 기술이다.

자산 배분의 핵심은 3가지이다.

  1. 장기 관점에서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
  2. 포트폴리오는 충분히 분산해야 한다.
  3. 세금을 신경써야한다.

주식을 중점으로 포트폴리오는 구성해야 하는 이유는 주식이 리스크 프리미엄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투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매력을 획득하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만큼이 구매력인데, 채권은 충분치 않다. 채권이나 예금에 자산에 20% 이상을 배분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한국 주식 시장은 길게 보면 항상 그 이상을 돌려줬다.

우리와 다른 경제적 요인들이 수익률을 결정하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면 국내 주식에 부족한 특징들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다. 그러면 기대수익률은 유지되면서 포트폴리오의 위험은 낮아진다.

한국주식의 좋은 짝은 미국 주식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제조업, 수출기업, 반도체 등 중간재 비중에 높은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원려와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 주주환원, 달러 등의 특징이 포트폴리오에 더해야진다. 중국 주식은 상관계수가 0.9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비슷하게 움직여서 좋은 짝은 아니다.

세금에 대해서는 투자 금액에 커질 수록 민감해야하지만 워낙 복잡해서 놓치기 쉽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은 양도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배당에 대해선 15.4% 세금을 낸다. 반면, 해외 주식은 양도소득에 대해 22% 배당에대해서도 15.4%의 세금을 낸다. 해외 주식 ETF는 15.4% 세금을 낸다. 그러니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엔 IRP처럼 절세 할 수 있는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식에 투자할 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면 주식 시황에 따른 기대 수익룰과 리스크는 비슷해도 3000만 원까지 100%, 5000만원까지 70% 낸 세금을 돌려받는다. 연소득 1억원인 근로자가 5000만원까지 70% 낸 세금을 돌려받는다.

9. 눈덩이를 굴려라

워랜 버핏이 부자가 된 비결에는 투자 자산을 눈덩이 굴리듯 굴려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오래 살아야한다. 그의 유명한 투자원칙 3개를 생각해보자

  1. 잃지마라
  2. 1원칙을 지켜라
  3. 1원칙을 잊지말아라

보수적 투자자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다는 사실은 투자의 상식에 위배될 수 있지만 그가 시간을 자 ㄹ다루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다. 버핏의 투자원칙은 간단하다. 싼 주식이 제값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고 적극적으로 손실을 회피해 눈덩이가 녹게 두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워랜버핏의 방법이다.

일반인 역시 복리의 법칙을 실천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IRP의 돈을 넣어 절세한 만큼을 재투자하는 것이다.

10. 지식은 실전적이여야 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실행하지 않는 지식의 가치는 0이다.

11. 상위 1%가 되라

30대는 성장하는 시기여서 근로 소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한다. 자산을 축적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근로 소득은 그렇지 않다. 근로 소득은 생산설이 높아지는 만큼 증가하므로 일을 많이 하거나 잘하면 더많은 돈을 받는다.

-> 가장 많이 땡길수 있냐 없냐갸 결정되는 시기이다.

12. 적성에 맞는 일을 해라

근로 소득을 높이려면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한다. 녹력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못이기고, 똑똑한 사람은 좋아서 하는 사람을 못 이긴다. 업무 성과와스펙은 상관관계가 낮지만 입사 초기 적응 정도와는 상관 관계가 있다.

좋아서 일하는 사람은 미쳐있는 것 같다.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다 빠져든 것이 아니라, 원래 미쳐 있었는데 그 일이 와서 붙은 것 같다.

13. 돈보다 적성을 따라라

신입 때 돈을 더 받는다고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건 길게 봤을 때 손해다. 적성에 안 맞으면 업무 능력이 더디게성장한다. 그리고 신입한테까지 돈을 많이 줄 때엔 업황이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

14. 상위 1%가 돼라

예전 같으면 좋아서 하는 일로 먹고살 수 있을지 걱정해야 했지만 지금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그 일에서 상위 1%가 되는 게 중요하다. 2024년 가구 평균 근로 소득이 가장 낮은 산업은 농업이다. 하지만 상위 1% 농업 가구의 소득은 2억 3천만원이다. 평균보다 23배나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스마트팜으로 생산성을 높혔거나 고부가지 작목을 재배했기 때문이다.

할만 많은데 일할 곳을 못찾겠다는 말도 핑계다. 2019년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직업의 수는 1만7천여 개다. 2012년엔 1만 2천여 개였다. 7년만에 직업이 5000개나 늘었다.

15. 전문가가 돼라.

직업의 바뀌지 않는 트렌드가 있다. 직업의 종류는 많아지고, 업무의 전문성은 깊어진다는 점이다. 예전 같으면 한 명이 보통 강도로 했을 일을 지금은 여러명이 높은 강도로 일한다.

예시로 임상 데이터 매니저가 있다. 임상데이터는 병원 차트에 기록 되었었던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에게 더 맞는 약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업무를 전문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가 생긴 것이다.

이제 근로 소득과 가장 상관 관계가 높은 변수가 바로 학력이다. “학벌”이 아니다.

이미 세상으느 학벌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전문성 지상주의가 됐다. 박사를 영어로 Ph.D로 번역하는데 여기서 Philosophy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박사는 자신의 영역에서 돋보적인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많이 배워야한다. 지금 30대는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가구보다 박사 이상 학력 가구가 더 많다. 꼭 가방끈이 길이 않아도 된다. 반사가 되라는 게 아니라 박사급이 되라는 것이다.

16. 학력을 업무 능력으로 바꿔라.

최고의 대학을 나와도 유효 기간은 길이 않다. 학력을 업무 능력으로 바꾸지 못하면 높은 스펙은 조롱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17. 공부를 할 때와 일할 때

공부를 깊고 길에 하는게 돈이 된다.

고졸은 성인이 되고 일을 시작하여 경력이 길어져도 연봉의 고점은 5000만원이다. 업무의 전문성이 쌓이지 않아서다.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지출이 많아지는 40대와 50대에 소득이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투자를 계획할 수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기 바쁘면 투자는 불가능하다.

고급인력은 앞으로도 계속 많이 필요하다. 산업이 고도화되기 때문이다. 2000년 우리나라의 R&D투자는 GDP의 2%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5%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제조업은 중요할 것이다. 다만 원가가 중요한 제조업의 특성상 저부가가치 제조업은 다른 나라들에 내주고 우리는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중심으로 재편해 나가고 이싿.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R&D 센터가 되가고 있다.

18. MZ, 이렇게 부자가 돼라 – 덕후도 창업으로부자가 될 수 있다.

젊은층의 자아 실현 욕구가 증가하고 정책적 지원도 많아지면서 스타트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 해 약 20만 개의 스타트업이 생기고, 전체 장업에서 20% 가량을 차지한다.

창업은 전문성을 직접 보상받는 방법이다. 좋아하는 일로 돈도 버는 ‘덕업일치’의 끝판이다.

20년 전 ‘딴따라’는 ‘아이돌’이 됐다. 부모를 걱정하게 하던 애들을 이젠 고액의 사교육을 동원해 키우는 세상이다.

박진영처럼 좋하는 일이 있는데, 관련 산업이 걸음마 단계일 때엔 일할 회사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고생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시장이 생기는지를 보고 창업을 하는게 맞다.

어떤 유망한 산업도 홀로 등장하지 않는다. 조짐은 반드시 있다.

아이돌 산업을 생각해봐라 유튜브의 활성화와 동시에 급격하게 성정하게 되었다.

19. 창업이 보상받는 법 – IPO

창업가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유행이 빠른 시장일수록 젊은 창업자에게 유리하다.

20. 창업이 보상 받는법 – M&A

예전에는 창업가가 부를 이루는 방법이 IPO 외엔 딱히 없었지만 금융 산업이 발전하면서 다른 시장들이 생겨나는 추세다.

스타일난다를 생각해봐라 M&A로 엑시트를 성공했다.

스타트업을 선택할 때에는 대표와 기술, 이 둘을 봐야 한다.

링크드인, 블라인드를 참고해라 워라벨은 보지마라 양립할 수가 없다 회사성장성에 대한 점수를 유심히 시켜봐라.

21. 보수적인 투자는 기회비용

30대는 일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장기 투자를 하기 좋다. 그러나 너무 보수적인 투자는 기회비용이 될 수 있다.

30대 초반부터 노후를 대비한다고 예금이나 연금, 배당주같이 안전 자산에만 돈을 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젊을 때 아내전 자산에만 투자하면 노후가 위험해진다. 안전 자산 수익률은 물가 상승룰과 차이가 없어서 구매력을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이 부분은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었음.

투자를 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개념이 듀레이션, 즉 투자 만기다.

투자 자산의 만기는 돈을 언제 쓸지에 맞춰야 하고투자 대상은 어디에 쓸 것인지에 맞춰야 한다.

Ex) 전세 만기에 쓸 돈이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 보다 일 년짜리 정기 예금에 넣어두는 게 좋다. 올해 태어난 아기의 대학 등록금으로 쓸 돈이면 장기적으로 유망해 보이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22. 30대는 기술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률을 노려야 한다.

아직 자본은 적지만 소득이 빠르게 증가해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시기다. 30대는 복잡한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머리와 유행을 잡아낼 수 있는 감각을 갖췄다. 40대만 넘어가도 이 감각은 매우 무뎌진다.

23. 한국의 새로운 경제와 함께하라.

지금의 30대가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경제 방향은 첨단이다. 부가가치는 단순 제조가 아닌 기술과 브랜드에서 창출되고 있다.

젊은층의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대주주들의 이익이 우선되는 관행에 대한 반감이 큰 탓이다. 반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50대라면 미국 배당주 투자가 답일 수 있겠으나 30대라면 한국의 기술 성장주들을 공부하고 투자해야 한다.

24. 이익은 첨단에 있다.

이익은 첨단에 있다는 걸 항상 기억해라. 기술에 돈으로 바뀌는 과정을 이해하면 투자에서 앞설 수 있다.

사람들은 약간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서비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편리함은 물론 절약되는 시간에 돈을 쓰는 것이다.

25. 기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을 비교해 보면 하드웨어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990년대 중반 투자를 조 단위로 늘리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돈을 안정적으로 벌지 못했기 때문에 부채로 자금을 조달했다.

네이버는 역시 투자를 받았고 이 자금을 통해 SW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까지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사업이 실패하면 장비는 팔 수 있지만 소스 코드는 가치가 0이 된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투자 자본 대비 이익률이 좋은데 성공확률이 낮고 실패하면 건질 것조차 없는 사업에 돈을 ㅌ댄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와 경쟁에서 이긴 기업의 이력이 담겨있다.

카카오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장점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카카오는 2010년 3월 카카오톡 서비스를 출시했다. 1년만에 1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이듬해 2012년 4천만명이 가입했다. 2024년 카카오톡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4800만명으로 2012년에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카카오는 메신저로 확보한 사용자를 기반으로 큰 투자 없이 전통적인 기업들이 장악한 분야에 진출했다.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택시 등을 연달아 출시했다. 사용자를 모으기까지는 돈이 많이 들어 2011년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업을 확장하는 데는 돈이 크게 들지 않아 2012년 흑자로 전환했고, 이후 2021년까지 영업 이익 규모를 키웠다.

26. 기술을 기술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일반인이라고 기술에 투자하는걸 어려워 할 필요는 없다. 기술을 이해하면 더 좋겠지만 기술이 주는 이점만 생각해보 충분하다. 우리는 TV를 살 때 TV의 회로도를 보지 않는다. 화면에 몇 인치인지, 해상도는 몇 K인지, AS는 잘되는지 정도만 확인한다. 실제로 기술에만 집중하다 망한 사례들이 부지기수다. 소니는 2003년 미니 CD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인터넷 시대에 음악이 CD에서 파일로 넘어가는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음질에 집중했다. 2004년 애플이 아이팟 미니를 출시하자 미니 CD플에이어는 애플의 작고, 예쁘고, 쓰기 편한 기기에 처절하게 밀렸다.

구글의 초기 투자자 중에는 NBA 선수 샤킬 오닐이 있따. 샤크는 1999년 LA의 호텔에서 구글의 경영진과 우연히 마주쳤다. 경영진은 샤크에게 구글에 투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그때 주변에 있던 학생이 사인을 요청했고 샤크는 사인을 해주면서 숙제할 때 어디소 자료를 찾느냐고 물었다. 그 학생은 구글에서 찾는다고 대답했고 샤크는 구글 경영진을 다시 찾아가 투자하겠다고 했다. 만약 샤킬 오닐이 당시 구글으 핵심 기술이었던 페이지랭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했다면 투자를 못했을 수도 있다.

27. 기술에 투자하는 4단계

기술에 투자할 때엔 기술이 돈으로 바뀌는 네가지 단계를 확인하고 각 단계마다 나눠투자하는 것이 좋다. 30대는 이 단계들을 기다릴 시간이 충분하다.

  1. 기술을 완성했을때 – 회사가 특허를 내서 기술을 “찜”하는지 확인해라
  2. 상업화에 성공했을 때 – 제품, 서비스, 신약이 “출시”될 때이다.
  3. 고객이 늘어날 때 – 시장이 열리는 시기이다.
  4. 매출이 증가할 때다 – 숫자로 확인이 가능하다.

28. 기술을 발견하는 방법

FIRE의 성공한 지인 “srt”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일단 돈을 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에 뭔가를 만드는 건 어렵지만 파괴하는 건 쉽기 때문에 기술에 대해 롱(매수)포기션을 가지는건, 기술에 의해 파괴될 기업의 대규모 숏(매도)포지션에 대응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하자, 피처폰을 포함해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PDA, 녹음기, 계산기 등이 필요 없어졌다. 노키아를 포함에 다른 주식에 하락에 배팅하는 것(숏 포지션)보다 애플 하나를 사는 게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srt”가 2016년 코인을 접하게 된 계가를 들려줬는데 30대가 어떻게 기술을 투자로 연결해야하는지 좋은 참고가 된다.

젊은이에게 리스크는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대박을 놓치는 것이다.

29. 내집 마련의 기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사라

내집마련은 30대에 해야 할 가장 중여한 의사 결정 가운데 하나다. 결혼과 출산이 의무에서 선택이 되면서 내 집을 갖는 것도 선택이 돼가고 있다. 10년 전엔 30대의 40%가 내 집을 보유했지만 지금은 35%만 보유하고 있다. 가정을 꾸릴 계쐭이 전혀 없고 일 년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는게 아니라면 집은 사는 게 좋다. 집값이 인플레이션에 연동돼 전/월세 가격을 상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학군 등 주변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대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주택의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이 서울, 그중에서도 특정 지역 아파트로만 국한되고 있다.

30. 내 집 마련의 타이밍

기회 비용을 고려해서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해야 한다. 전세나 월세를 사는 비용은 전/월세 환산율로 환산할 수 있다. 집을 소유하는 비용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세금을 더한 만큼이다.

주담대 금리에 재산세율을 더한 비용이 전/월세 전환윫다 낮아질 때 집을 사는 게 시기상 적절하다. 그려려면 평소에 금리와 세금에 민감해야 한다.

31. 2천만원이 만드는 차이

2024년 기준 30대 가구 중에 자가에 거주하는 비율은 35%였다. 구중 아파트에 사는 비율은 81%였다. 30대에 내 집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소득은 8800만원으로 30대 가구 평균 소득인 6900만 원 보다 약 2000만 원이 더 많았다 결국 이 2,000만 원이 내 집 마련을 결정짓는다.

집을 사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소득에서 비용을 뺀 잉여 소득이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빨리 사는 게 좋다. 30대이므로 앞으로 소득은 늘어나고 집값은 인플레를 반영해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집이 적당할까?

주담대 금리와 세금을 합해서 5%라고 하자. 대출 기간이 보통 35년이니 1년 잉여 소득 2,000만 원을 원리금으로 쓸 수 있으면 빌릴 수 있는 돈이 3억 2,000만 원이다. 절반 대출을 받는다고 하면 6억 4000만 원 되는 집에 적당하다. 주담대 금리가 떨어져서 세금을 합해 4%라고 하면 3억 8000만 원을 빌릴 수 있고 적정 집값은 7억 6000만 원으로 올라간다.

32. 어디에 살 것인가

예나 지금이나 집을 어디에 살 것인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아들에게 “한양도성 4대문 10리를 벗어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외국 문물을 쉽게 접하고,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물 좋고 산 좋고 정자 좋을 수는 없는법 직장 가깝고, 학군지이면서, 신축인 아파트는 당연히 비싸다. 집을 어디에 살 것인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아들에게 “한양도성 4대문 10리를 벗어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외국 문물을 쉽게 접하고,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물 좋고 산 좋고 정자 좋을 수는 없는법 직장 가깝고, 학군지이면서, 신축인 아파트는 당연히 비싸다. 자신의 상활을 고려해서 가장 중요한 이점을 취하고 감수할 수 있는 불편함은 참으며 살아야 한다. 자녀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면 학군지 근처에 살고, 직장이 가까워야 하면 자녀를 학원까지 태워가고 태워와라. 새 집에서 살고 싶으면 외각으로 나가라.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서 가장 중요한 이점은 취하고 감수할 수 있는 불편함은 참으며 살아야한다.

33. 비교하고 비교하고 비교해라

집을 잘 사려면 많은 지역을 가보고 끊임없이 비교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비슷한 조건에 저평가돼 있는 집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집을 사야한다.

34. 돈의 감각을 잃지 마라

필자의 ‘스승님’은 건물을 매도하던 도중 매수자가 와 사인을 하려고 하였는데 그 순간 “0.8%만 깎아주세요”라고 질렀다. 스승은 처음으로 큰돈을 만디는 것이기에 0.8% 정도는 깎아줘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사인하였으나 돌아오는 길에 후회를 하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어야 한다는 생각했다.

부동산은 한번에 큰돈이 오가고 부대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 자칫 얼마나 큰돈인지 감이 없어질 수 있다.

큰 돈일수록 금액에 예민해야 한다.

35. 자존감을 지켜라

서울 한남동 같은 극소수 아파트는 트러피 애셋으러서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소유의 이유가 인플레 헤지가 아닌 과시이기에 다른 자산으로 봐야 한다.

부자의 마지막 조건은 자존감이다. 트로피 애셋이 없다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는 안된다.

36. 40대 머리를 써라 – 더 벌고 덜 써서 돈을 손에 쥐어라

40대는 잘 벌고, 잘 쓰고, 자산도 많고, 부채도 많다. 경력과 소득이 정점을 찍는 시기다. 내려올 때를 대비해 소득을 자산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

공자는 40대에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불혹의 경지에 도달했다지만 보통 사함들은 너무 혹할 것이 많아 불혹하지 않으면 힘든 시기가 40대이다.

지출을 억제해서 손에 쥐는 돈을 늘려야 한다.

37. 투자하기 좋은 나이 43세

40대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다. 투자 지능은 민첩하게 행동하는 ‘유동성 지능’과 상활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규칙을 찾아내는 ‘결정성 지능’으로 구성돼 있다. 40대 중반에 투자자는 전성기를 맞는다. 아직 머리는 잘 돌아가고 사이클도 몇번 봐서 경험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40대는 실패는 줄이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7가지의 명심해야할 점이 있다.

  1. 잉여 소득이 쌓이고 있어야한다 –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2.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복리의 마법은 돈을 까먹을 때에도 적용된다.
  3. 운과 실력을 구분해야한다 – 공부로 실력을 늘려라, 실력이 잘 발휘되는 조건을 만들어라
  4. 확률적 사고를 해라 – 확율적 사고는 투자자에 감정이 개입하는 걸 막아준다.
  5. 비싸고 나쁜 주식을 피해라.
  6.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바뀌는 주식을 사라 – 회사의 이익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지, 재투자되는지를 확인해라.
  7. 투자의 듀레이션을 인지해라 – 자산에 투자할 때 내가 투자한 돈이 얼마 만에 내 수중의 돈으로 회수되는지를 계산해봐야한다.

38. 교육은 최고의 상속

‘교육은 최고의 상속’이라는 말이 있다. 자녀에게 돈으로 물려주면 세금을 내지만 교육을 시키면 내지 않는다.

부모로서 교육비를 아끼는 건 마음에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노후를 희생하면서까지 교육비를 써야 하는지는 고민해볼 일이다.

39. 조건 그룹을 둬라

투자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건 조언 그룹이다. 결정은 자신이 내리더라도 생각을 검증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실수는 줄일 수 있고 투자자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단, 조건 그룹은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로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조언 그룹이 되는 것이다.

강도높은 투자 모임에 참가해라 1주일에 한번 발표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비평하는 모임들이 있다. 내가 아는 걸 자랑하지 말고 질문하고, 귀 기울여 들어라. 그들은 나의 조언 그룹으로 만들어야 한다.

40. 50대 커리어의 기술

50대 엔 소득보다 자산이, 쌓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건 소득, 즉 직업이다.

화이트칼라가 일자리를 지키고 부자가 되기 위해선 승진을 해야한다.

41. 일하는 사람의 1년은 일하지 않는 사람의 2년이다.

50대에 직장을 1년 더 다니는 건 2년 이상의 시간을 버는 효과가 있다.

42. 더 일하는 것의 부수입

만 55세를 넘어서도 회사를 다니면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어 절세 효과가 커진다.

43. 전문성을 살려라

전문을 살려서 경력을 연장해야 한다.

44. 네트워크를 쌓아라.

50대가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능력은 네트워크다. 특히 손님을 상대하는 영업 업무는 외부 네트워크가 넓어 경력을 연장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단, 내가 다니던 회사를 보고 생긴 네트워크라면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사라진다. 그래서 네트워크는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좋다. 회사의 자원을 써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은 쉽게 대체괸다. 그 자리에 누구를 앉혀도 그 정도는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네트워크로 돈을 벌어어는 사람은 쉽게 대체되기 어렵다.

45. 분산으로 지켜라

50대는 자산을 지키는 것이 소득을 지키는 것보다중요하다. 손실을 복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서 방어적으로 투자해야한다.

듀레이션 특면에서 언제든 팔 수 있는 유동성 자산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야 한다.

46. 부채를 줄여라

50대가 되면 늘어나는 현금 흐름을 부채를 줄이는 데 써야 한다.

47. B/S는 I/S의 미래다.

50대에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느냐가 은퇴 후 소득을 결정한다. 특히, 50대 이전까지는 I/S(소득, 지출)가 B/S(자산, 부채)를 결정하지만 50대부터는 B/S가 I/S를 결정한다.

48. 부자에 다가가라

평균적인 50대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40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상위 10% 1%로 갈수록 차이가 벌어진다.

금융자산과 비주거 부동산은 자산 소득의 원천이다.

49.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이 챕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 자산과 비주거 부동산이 금융 부채보다 많고, 소득으로 지출을 충당할 수 있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은 증가하게 돼있으므로 시간은 내 편인 셈이다.

50. 현명한 부자가 돼라

수익과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합하는 것이 부자로 가는 마지막 단계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더 좋은 아파트만 사려고 하는데, 수익과 균형을 모두 놓칠 수 있다.

소득은 줄어드는데, 자산이 적으면 무리해서 투자하게 된다. 금융 자식이 없으면 예금밖에 못하니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 금융 지식이 있어여 적정한 자본과 수익률을 조합해서 무리하지 않으며 투자할 수 있다.

51. 부자는 좋은 사람이다.

우리나라가 못살 때에는 부자라고 하면 정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갑작스럽게 돈을 번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선진국 중에서도 잘사는 나라가 된 지금은 성실하고 현명하게 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니 부자가 돼라 필자가 만난 부자들은 성실하고 열정적이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근로에서 해방된 그들 중 일부는 회사를 마실 다니듯 나왔고 후배들에게 좋은 애기를 해주며 업무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부자는 자산의 일을 혈심히 그리고 잘한 사람이었다.

52.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하는 요령, 아이디어를 실험하면서 축적되는 기록, 때를 기다릴 때 생기는 인내, 이 모든것들이 자산이다. 그러니 단계를 건너뛰지 말아라. 남들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무리하게 빚을 끌어 쓰면 오히려 뒤로 가기 십상이다. 빚은 미래의 소득을 당겨 쓰는 것이다. 자신의 경제 활동이 끝나갈 무렵 없앨 수 있는 정도만 써야하낟.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라. 무리를 하는 건 오로지 그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부터 자존감이 부자의 필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SNS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상대적 박탈감을 너무 쉽게 느낀다.

53. 투자로 순항해라

투자는 부자로 가는 향해에 뒤바람 같은 것이다. 투자의 고수가 되라.

54. 자녀에게 돈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줘라.

가장 쉬운 방법은 자녀가 어렸을 때 대신 투자해주는 것이다.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2,100만 원 증여하는 걸 추천한다. 세무서에 가서 증여 신고하고 100만원에 대해서 7만 원 조금 넘는 세금을 내면 자녀에게 적법하게 증여했다는 기록을 남길 수 있다.

55. 직업 윤리를 가져라

20대에 자산의 힘으로 번 돈으로 투자를 해봐라. 20대엔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투자다. 웬만하면 몸을 써서 번 돈을 투자할 것을 권한다. 손실이 나면 며칠간 밥이 안넘어갈 것이고, 수익이 나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것이다.

돈을 버는 것과 투자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 돈. 일, 일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에 생긴다 이런 태도가 직업 윤리의 토대가 된다. 직업 윤리가 견고한 사람은 일을 하며 약속을 칼같이 지키고 일하는 사람, 업무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를 얻는다.

56. 건전한 생각을 가져라

몸도 몸이지만 정신이 건강해야한다. 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돈을 벌기 위해 뭐든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57. 아티스트가 돼라.

아티스트는 남들이 만족할 때 만조가지 않고 아주 조금을 개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투자에서 1%, 0.1%가 되기 위해 노력해라. 타협하지 마라. 타협하는 순간 실력이 무뎌지고 그 느슨함이 투자의 기회를 못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