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군주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쉽다.

사람들은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면 통치자를 기꺼히 바꿔버리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통치자를 향해 무기를 집어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들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어떤 국가가 정복당해 정복자가 오랫동안 통치해왔던 국가에 병합되는 경우, 그 국가들은 같은 지역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중 둘 중 하나라고 말하겠다. 만약 전자라면 새로운 정복지를 다루기에 매우 수월하다. 첫번째로 혈통을 멸절하고 두번째로는 조세 제도를 바꾸지 않는 것이다. 세번째는 직접 해당 정복지에 거주해며 대처하는 것이다.

전쟁이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연기될 뿐이며, 전쟁을 미룰수록 불리해진다. 전쟁을 피하고자 혼란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타인에게 권력을 쥐여준다는 스스로 몰락한다는 것이다. 외냐하면 힘이 있거나 계락을 가진 자만이 타인에게 권력을 쥐여줄 수 있는데, 막상 권력을 쥐게 된 자는 힘이나 계락을 가진 자 모두를 경계하기 때문이다.

탁월함을 통해 군주가 된 자들은 손에 넣을 때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유지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생기는 어려움은 안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질서와 방법을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새로운 질서와 방법을 도입하는 것보다 어렵고,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며, 관리하기에 위험한 일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전 질서에서 이득을 모든 사람이 개혁가의 적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새로운 질서에서 이득을 보게 될 사람들이 그의 편에 서기는 하겠지만, 그들은 특별한 열의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미온적인 태도는 법을 등에 업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확실히 경험하기 전까지 진심으로 믿지 않는 인간의 불신하는 특성에 기인한다.

적들은 공격한 기회가 생기기만 하면 당파적인 열심으로 열렬하게 공격하는 반면, 그를 지지하는 자들은 미온적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결국 [개혁가와] 그의 편에 선 자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인간을 설득하기는 쉽지만, 설득된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따라서 더는 믿지 않는 때가 오면, 강제력을 동원하여 그들이 믿게 하도록 일이 진행되어야한다.

그의 계획(알렉산데르 6세의 발렌티노 공작 권력이임)을 가로막은 것은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단명과 본인의 질병뿐이었다.

악행은 지속적으로 행하지 말아야하고, 단번에 저지른 후에는 신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대한 바꿔나가야 한다. 초기에는 미약했다가 갈수록 점점더 빈도와 강도를 높여가는 것은 악행을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겁이나서 잘못된 조언을 듣고, 이렇게 행하지 않는 자는 늘 손에서 칼을 놓지 못할 것이다.

모든 피해는 단번에 가해져야 그 맛이 덜 쓰고 분노가 덜한 법이다. 반대로 혜택은 조금씩 조금씩 내려야 그 맛이 더 음미되는 법이다.

무엇보다 군주는 자신의 신민들과 함께 살면서 좋을때나 나쁠 때나 무슨 일이 닥치는지 변함이 없아야한다. 왜냐면 역경 중에는 꼭 필요한 악행을 저지를 시간조차 없을텐데. 그때 선을 행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것을 알고, 누구도 당신에게 고마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시기에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늘 부족할 것이다. 평화로운 시기, 즉 시민들이 국가에 만족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에 군주는 만족해서는 안 된다. 평화로울 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달려오고 모두가 충성을 약속하고 죽음이 멀리 있을 때는 모두가 군주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어려움이 닥쳐오면, 즉 국가가 시민을 필요로 할 때가 오면 그런 사람들은 거의 모두 사라지고 만다. 이를 시험해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인데, 오직 한 번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국가와 군주를 필요로 하게 할 방법을 고안해내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언제나 충성할 것이다.

그리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공성전과 자기 것에 대한 애착이 군주에 대한 사람을 잊어버리게 할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현명하고 기백이 있는 군주라면 신미들에게 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적군의 잔인함에 겁을 먹게 하고, 자신에게 지나치게 대범하게 구는자들로 부터 교모하게 자신을 치키면서 이런 어려움을 모두 극복할 것이라고 대답하겠다.

적국은 침입하자 마자 먼저 시골지역을 불태우고 황폐화 할 것이 분명하다. 이때는 아직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맞서 써우려고 하고 사기가 고조되었을 때이다. 그렇기에 군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사기가 떨어질 쯤에는 이미 피해화 악행이 가해저 더 이상 손쓸 방도가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면 그들은 더욱 군주와 하나가 된다. 군주의 보호 아래 자신들의 집이 불타고 재산이 망가쳤으니 군주가 자신들에게 빛을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이란 자신이 받을 것만큼이다 베푼 것에도 구속되기 마련이다.

용병과 지원군은 쓸모가 없고 위험하다. 그들은 분열되어 있고, 야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훈련되지 않았고, 신의를 지키지 않으며, 그렇게 하지않아도 되는 친구들 앞에서는 대담하게 행동하는 반면에 적들 앞에서는 겁쟁이로 돌변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용병에 의존하는 것은 오로지 패배가 지연되는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용병은 늘 공격을 지역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평화 시에는 용병에게 약탈당하고, 전쟁 시에는 적에게 약탈당한다. 이유는 그들이 용병에 대가로 받는 봉금 때문이다.

그들은 군주에 대한 사랑, 대의를 위한 숭고한 가치를 놓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적은 봉급을 받기 위해 그들이 당신을 위해 목숨을 받칠 리가 없다. 그들은 전쟁이 발발하지 않으면 흔쾌히 당신의 군인이 되고자 하나, 전쟁이 다가오면 그들은 미리 도망치거나 전쟁터를 떠나버린다. 프랑스의 왕 샤를 8세는 분필 한 자루로 이탈리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지원군은 용병보다 휠씬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지원군은 완벽한 몰락을 불러온다. 지원군은 전원이 단합되어 있고, 전원이 타인에게 복종할 것을 결심한 자들이다. 반면 용병군은 한 몸이 아니고 당신에게 고용되어 돈을 받는 자들이기 때문에, 승리를 거둔 경우에 당신을 해하려고 한다면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필요로 한다.

요약하자면 용병군의 위험은 나태함 때문에 발생하고, 지원군의 위험은 탁월함 때문에 초래한다.

구약성서에 기록된 인물의 기억을 상기시키고 싶다. 다윗이 스스로 블레셋의 도발자였던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제안했을 때, 사울은 다윗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자신의 갑옷과 무기로 그를 무장시켰다. 그러나 다윗은 이를 착용하자마자 그것들로는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무기인 돌팔매와 단검을 차고 싸우겠다고 말하며 사울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다른 이들의 갑옷과 무기는 당신의 몸에 착용하기에 너무 크거나, 당신을 짓누르거나, 꽉 조이기 마련이다.

인간은 시중함이 부족해서 일단 맛이 좋으면 그 아래 놓여있는 독을 인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군주는 절대로 전쟁 수행에 관한 생각을 쉬어서는 안된다. 평화 시기에는 전쟁 때보다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한다. 훈련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몸으로 다른 하나는 정신으로 하는 것이다.

몸으로는 자기의 영토에 대해 잘 알며 그 땅을 방어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정신적으로는 군주는 역사를 읽으며 뛰어난 인물들의 행적을 숙고해야만 한다. 그들이 전쟁을 수행하는 동안 어떻게 처신했는지 살피고,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여 후자는 피하고 전자는 모방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인물 중에서도, 자신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 중에 칭송받고 영광을 받았던 사람을 찾아 그를 모방했던 인물을 본보기로 삼아야한다.

현명한 군주는 이런 방법을 따라 평화의 시기를 한가롭게 보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열성을 다해 역량을 키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역경 시에는 그로 이득을 얻을 수 있돌고 해야한다.

실제로 행해지는 것을 버리고 행해져야만 하는 당위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을 보전하기 앞서 파명을 마주하게 된다. 모든 면에서 선함을 업으로 삼으려는 자는 선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 반드시 패먕하게 되있기 때문이다.

군주가 스스로 권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선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을 배우고, 필요에 따라 이를 활용하거나 또 활용하지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군주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자질 덕에 주목받게 된다.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며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것은 실로 당연한 것이다. 누구는 관대하고 누구는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다. 여기서 인색하다라는 토스카나 방언을 사용했다. 탐욕스럽다는 말은 사용하지 안았는데 우리 말에서 ‘강도질을 하여 무엇인가를 갖고 싶어하는 자’를 뜻하기도 한다.

인색하다는 것은 “자신의 소유를 지나치게 아끼는 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누구는 기부자로 누구는 약탈자로 평가받고, 누구는 잔인하고, 인정이 많고, 신의를 저버리고, 두텁고, 여성스럽고 ~~~

만약 위에 언급된 자질들 가운데 좋을 것으로 여기지는 자질을 한 명의 군주가 모두 갖고 있다면, 이는 매우 칭송받아아 마땅한 일임을 모두 인정하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로 말미암아 전부를 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군주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어떻게 하면 자신이 이러한 악덕을 가졌다는 악명을 얻지 않고 이를 피해 갈 수 있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악명은 군주가 국가를 잃어버라게 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악덕 없이는 국가를 살리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악덕에 따른 악명이 높아지는 것을 절대 개의치 말이야한다. 왜냐하면 만사를 곰곰이 따져보면 어떤 것은 덕으로 보이는데 이를 추구하는 자는 패망하고, 어떤 것은 악으로 보이는데 이를 추구한 자는 안정을 얻고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군주는 신민들을 강탈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빈곤에 처하고 경명받지 않기 위해서, 담욕스러워지지 않기 위해서 인색한 자로서 이름을 날리는 것을 개의치 말아야한다. 왜냐하면 인색함이란 군주가 신민을 지배할 수 있게 해주는 악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군주는 자신의 것을 사용하거나, 자기 신민의 것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소유를 사용하게 된다. 먼저 첫번째라면 아껴야한다. 다른 경우에는 그는 관대함의 끝장을 보아야한다.

군주가 경계해야 하는 것 중에는 경멸을 받거나 미움을 받는 것이 있는데, 관대함은 당신에게 이 두 가지를 모두 초래한다. 그러므로 인색한 자로서의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지혜롭다. 인색하다는 악명은 얻게 된다고 해도 최소한 미움은 받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관대한 자로서의 명성을 얻으려다가는 필시 탐욕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약명으 ㄹ얻게 되고, 사람들에게 미움까지 받게 되기 때문이다.

신민의 단합과 충성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군주는 잔인하다는 약명에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군주가 인자한 태도를 보이면 방종을 허락하여 살인과 강도가 발생하도록 방치하게 된다.

군주는 무엇인가를 신뢰하고 행동에 옮길 때는 속도를 늦추며 신중을 기해야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스스로 겁에 질리지 말아야한다. 또한 신중함과 인간미를 갖고 중용을 지키며 일을 진행해야한다. 과도한 확신에 차서 무모하게 일하는 것을 삼가고, 과도한 소심함으로 스스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랑받는 것 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인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할수 있다.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고 변덕스러우며 앞과 뒤가 다르고 위선적이며 위험은 피해 가고 이득이 되는 일에는 극성을 부린다. 그들은 당신이 잘해주는 동안에는 당신의 소유다. 그들은 당신에게 피와 재산, 목숨과 자식까지 바친다.

군주에게 그것이 필요 없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그러나 정작 필요할 때, 그들은 반기를 든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진심으로 믿고, 다른 준비를 해두지 않은 군주는 몰락하게 된다. 정신의 위대함이나 고귀함이 아닌, 대가를 주고 획득한 우정은 당신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적덜할 때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인간이란 자기 자신을 사랑받는 존재로 만든 사람을 공격할 때, 자신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든 사람들 공격할 때보다 덜 망설이게 된다.

사랑이란 의무의 사슬로 유지되는데, 저열한 본성을 가진 인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본인의 유익을 위하여 이를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반면 두려움은 처벌에 대한 공포로 유지되는데, 이는 절대로 당신을 저버리지 않는다.

군주는 스스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하지만, 사랑받지 못하겠다면 미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서로 매우 잘어울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소유를 빼앗는 것을 삼가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유산을 잃어버린 것 보다 자기 아버지의 죽음을 더 빨리 잊기 때문이다.

한니발의 경탄할 만한 행적 가운데 하나는 그가 무수한 종류의 사람으로 구성된 큰 규모의 군대를 이끌고 낮선 땅에서 싸우면서 운이 좋거나 나쁠 때나 불화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그의 비인간적인 잔인함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였다.

사람들이 군주를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뜻에 따른 것이고, 두려워하는 것은 군주의 뜻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는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에 기초해야 한다. 다만 앞서 말한대로, 미움은 받지 않돌고 노력해야할 것이다.

군주는 때로는 짐승처럼, 때로는 인간처럼 행동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군주는 짐승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므로 여우와 사자를 모두 택해야한다. 사자는 덫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고, 여우는 늑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모두 선하다면, 이는 적절한 가르침이 아닐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간은 사악하고 당신에 대한 신의를 지키지 않는다. 따라서 당신도 그들에 대한 신의를 지킬 필요가없다. 그리고 군주는 자신이 신의를 지키지 못한 것을 적당하게 꾸며대고, 이를 정당화 할 수 있는 이유가 절대로 부족해지지 않는다.

인간이란 얼마나 단순하고 또 어찌나 눈앞에 필요에만 급급한지, 남을 속이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속아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군군주의 말을 듣는 자에게 정직하고, 인정이 많고, 독실한 것 처럼 보여야한다.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는 것 처럼 보여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마지막에 언급한 자질이다.

인간은 보편저긍로 손보다는 눈으로 판단을 내린다. 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까이서 경험하고 만질 수 있는 것은 소수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당신의 모습은 모두가 목격할 수 있지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런 소수는, 자신들을 지켜주는 국가의 권위를 들에 업은 다수의 의견에 감히 반대하지 못한다.

사람이 경멸을 받게 되는 것은 무기력, 변덕스럽고, 가볍고, 여성스럽고, 무기력하고, 우유부단하다고 여겨질 때다 이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군주는 배가 암초를 지나듯 행동해야한다. 위대함, 기백, 진중함, 강인함을 사람들이 발견하게 해야한다.

신민 사이에서 벌어진 사적인 분쟁에 대해 자신이 내린 판결은 번복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스스로에 대한 평판을 잘 유지하여 아무도 자신을 속이거나 기만할 생각을 품지 못하게 해야한다.

자신의 부하나 군주국에 봉사하도록 곁에 두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누구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안항야한다는것이다.

새로운 군주는 신민들이 무장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면 언제나 그들을 무장시켰다. 왜냐하면 그들이 무장하면 그 전력은 당신 것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을 무장시켜주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무장시켜주는 해택을 선택적으로 베푼다면, 반단을 꾸밀지도 모를 다른 이들로 부터 안전을 좀 더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그들에게서 무기를 빼앗으면, 그들은 기분이 상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겁쟁이거나 신의가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믿을 수 없다는 당신의 불신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런 생각은 당신에 대한 미움을 초래한다. 결국 당신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용병을 고용하는데 이것은 앞서 말했듯이 패망을 불러온다.

분열은 오직 평화의 시기에만 신민들을 더 쉽게 관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득을 가져다주고, 전쟁이 닥쳐오면 이 정책의 오류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현명한 군주는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불화를 교모하게 부추겨야한다. 그리고 이 불화를 제압할 때 더 큰 위대함이 따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지하는 자들이 무엇 때문에 자신을 지지하게 됐는지를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채를 건축하는 것은 공격으로 부터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될수도 있지만 침략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일부로 없애는 경우 역시 있다. 하지만 성체가 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결국 가장 안전한 성체는 일반 시민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이다.

군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거나 진정한 적이 될 때, 즉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자신은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를 반대하는지를 공개할 때 존경을 받게 된다. 이렇게 하는 편이 중립을 지키는 것 보다 항상 더 유용하다. 만약 당신에게 가까운 두 세력이 맞붙어 한쪽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당신은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 둘 중 어느 경우든지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멋진 전쟁에 임하는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다.

누가 승리했든지 승자는 역경이 닥쳤을 때 자신을 돕지 않았던 의심스러운 친구는 원치 않을 것이고, 누가 패배했든지 패자는 무기를 손에 들고 자신과 운을 함께하지 않았던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친구가 아닌 자는 언제나 당신의 중립을 원할 것이고, 당신의 친구는 언제나 당신이 무기를 들고 자기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할 것이다. 우유부단한 군주는 눈앞에 닥친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대개 중도의 길을 선택하고, 결국 파멸을 겪는다. 그러나 군주가 어느 한쪽을 지지한다고 대담하게 밝힌다면, 당신이 지지한 쪽이 승리했을 경우 승자는 당신에게 일종의 의무감을 갖게 된다. 비록 승자가 강력한 힘을 가지고 당신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더라도, 그는 당신과의 우호적인 계약을 맺을 것이다.

다른 이들을 공격하는 일에서 군주는 자신보다 강력한 자와는 절대로 한 패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승리를 거두면 오히려 당신은 그의 포로가 되고 마는데, 군주는 최선을 다해 타인의 손에 자신의 운명이 맡겨지는 것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주가 신하는 알아보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당신보다 자신을 더 생각하거나 매사에 본인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는 결코 좋은 신하가 될 수 없고 당신은 결코 그를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사람의 국가를 다루는 사람은 절대로 본인의 일을 먼저 생각해서는 안 되고 언제나 군주를 먼저 생각 해야 하며, 군주와 관련되지 않는 것은 어떤 것도 기억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고로 군주는 신하를 잘 유지시키기 위해 그를 명예롭게 해주고, 부유하게 해주고, 명예를 나누고, 임무를 맡기면서 그를 자신에게 결속시켜야한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을 부과하면 그는 변절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군즈는 국가를 위하여 현명한 자를 선택하여 오직 그들에게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주되, 오직 군주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서만 그렇게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군주는 모든 일에 대해 그들에게 묻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야만 한다. 그리고 최종 선택은 본인의 방법대로 군주가 직접 내려야한다. 군주는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행동해야한다. 또한 결정이 내려진 사안대로 바로 실천해야하며 내린 결정을 번복해서는 안된다.

바람이 잔잔할 떄는 폭풍우를 염려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공통적인 결점인데. 그들은 평온한 시기에는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역경이 닥치자 그들은 스스로 방어할 생각은 하지않고 도망칠 궁리만 했따. 그리고 나중에 일반 시민들이 승자의 오만함에 불만을 느끼고 자기를 다시 불러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성공했던 사람은 그 길에서 벗어나도록 설득해도 자신의 길을 변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세로 물아붙여야하는 시대가 오면, 조심성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결국 몰락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본성을 시대와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다고 해도 그의 운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운과 시대는 변하고 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완고하게 유지한다. 따라서 인간은 그둘이 조화를 이룰 때 행복해지고 그 둘이 불화를 겪을 때 불행해진다. 나는 과감한 것이 조심성 있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한다. 행운의 여신은 여성이기 때문에 그녀를 제압하고 싶다면 그녀를 두들겨 패고, 들이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냉정하게 접근하는 사람보다 이런 사람들에게 그녀가 자신을 내어주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젋은 남자를 좋아한다. 젊은 남자는 덜 조심스럽고, 더 공격적이며, 더욱 대담하게 그녀를 다루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전쟁은 정당하고, 무기 외에 다른 희망이 없을 때 드는 무기는 신성하기 때문이다.

마키아 벨리는 논리 앞뒤로 역사적 사례를 배치하고 마지막에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칫 복잡한 인물의 등장과 역사의 고금을 오가느라 피로를 느낄 독자를 설득하는 것 처럼 보인다.

마키아벨리의 방식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명한 군주는 인간적인 상냥함을 실천하야한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동물적인 잔혹성도 보여야 한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대중에게 위대하다는 평판을 얻게 될 것이냐가 중요하다.

위대한 군주는 방법보다는 결과를 중시한다.

현명한 군주는 다수의 일반 시민과 소수의 유력자를 분리해서 통치한다.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유력자와 협력하고, 그 이후에는 일반 시민과 친구로 지내야한다. 만약 일반 시민들이 적대적일 경우, 최하층민을 이용하여 그들을 견제하라.

군주가 선하게 행동할지, 아니면 악하게 행동할지를 선택하는 것은 명분이 아니라 필요성에 달려 있다.

소수의 유력자에게 경멸받는 것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단순한 소수의 경멸이 반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작기 때문이다.

군사들에게는 관대함이 필요하다.

사랑을 갈구하는 나약한 군주가 되지 말라. 차라리 공포의 대상이 되어 신민을 보호하는 현명한 군주가 되라.

여우의 간교함과 사자의 폭력성을 발휘하는 ‘짐승’이 될 각오를 하라. 그러나 신민들이당신을 ‘인간’으로 보도록 위장하고 은폐하라.

위대한 업적을 보여주고 신민의 존경을 얻어야한다. 군주는 중립을 지키지 말아야 하고, 한쪽 진영을 선택할 경우에는 약자편에 서야한다.

군주의 능력은 얼마나 뛰어난 신하를 거느리고 있느냐로 판가름 난다.

신하의 아첨은 경계해야 하지만, 필요할 때도 있다. 군주는 아첨이 필요할 때를 스스로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 군주가 짐승과 같은 행동을 하였을 때에 아첨이 필요하고 그 때 아첨을 하는 신하에게 웃음을 지어 받아들여야한다.

권려글 유지하고자 하는 군주는 다른 사람의 힘에 의지하지 말아야하며, 특히 신민이 자기편이 되어주리라고 믿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군주는 자신의 탁월함에만 의존할 때 진짜 군주가 된다. 다른 방법은 없다.

궁정처럼 권모술사가 판치는 환경에서는 이에 맞서 권모술수를 통해서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인맥은 인맥을 통해서만 물리칠 수 있다. 그러므로 더 나은 국가를 건설하려면 먼저 부패한 제도의 구칙에 따라 이런 제도적 무기를 사용해 그 제도를 무너뜨려야만 한다. 목적이 모든 수단을 정당화 한다.

단타의 표현대로 “처참할 때.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하는 것 보다 더 큰 고통은 없다.” 그래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가장 보드라운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겨야하고, “가장 용감한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읽어야한다”


이상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빼내어 정리한 부분은 여기서 끝입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상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대부분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으나 군주론은 한 문장 문장마다 공감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결국 마키아벨리가 원했던 말은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 오직 자신만 믿어라.
  2. 줏대가 있어라(애매하게 있지 말라 항상 고민하여 결정해라).
  3. 명분보다 필요성을
  4. 목적이 모든 수단을 정당화한다.
  5. 빠르게 실행해라.
  6.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렵게 해라.
  7. 때로는 여우 때로는 사자와 같이 짐승으로 변해라.
  8. 조언은 내가 원하는 것이 조언이지 이 외에는 조언이 아니다.
  9. 지원군과 용병으로 인해 노예가 되지 마라.
  10. 남에게서 빼앗지 마라 아버지가 죽은 것보다 재산을 빼앗은 것을 먼저 기억한다.
  11. 관대하지마라 그 관대함이 자신을 죽일 것이다.
  12. 평화에 안주하지마라 평화로울 수록 더욱 바빠야한다.
  13. 무기를 빼앗지마라 그러면 자신을 겁쟁이로 알것이다.

사실 군주론은 한 문장으로 요약이 되긴합니다.

남의 도움을 받지말고 오직 자신의 강한 힘과 탁월함으로 나아가라.

지금까지 읽었던 책중 가장 좋은 책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2회독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