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학교 동아리에서 대체투자 관련 발표를 했습니다.
해당 발표를 하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한국에서 대체투자 시장이 작고 발전 가능성이 있긴 하겠구나

교수님이 부연 설명을 해주셨는데 한국은 사실상 “부동산”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여기서 딱 든 생각이

이거 밖에 안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커질 수는 있겠구나.
지금 한국 자체를 생각해보니까 아직은 EM이니까 점점 선진국화 된다고 생각하면
거기서 기회가 생기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점점 “자가”라는 개념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미국처럼 말이죠.


오늘부터 회계사

진짜 좋은 채널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봐서 의문인 채널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아니겠습니까?

요즘 제 밥친구인데
학기가 마무리되면 제가 정리해서 나중에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일단 지금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아정당이 왜 성장을 할 수 있냐에 대한 답은 바로 “대형화”입니다.

엄청 큰 대리점이라고 보면 되고
사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업”이거든요?

아무리 대규모여도 영업이 안되면 망하지 않습니까?
엄청난 광고선전비를 사용해서 이를 견인하고.

성장의 대한 답이 “대형화” 이긴하지만 이런 플랫폼은 유저의 만족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입소문 마케팅”에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바로 CS를 내재화 했다는 겁니다. 외주가 아닌.
이를 바탕으로 CRM이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대표님이 열심히 일하시다가 건강상 문제가 생겨서 이후 CRM에 많은 투자를 하셨다는데.
정말 인정입니다.

솔직히 뽐뿌하는 사람들이나 징 4장 더준다면 부산이라도 가는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냥 “편함”이 중요하거든요?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은 바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냐”입니다.

물론 저는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정확하게 느낀게 없지만 실제 Case를 보면 상당히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벤치마킹을 대표님이 정말 잘하신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화장품 산업을 하신다고 하는데…
일단 방문판매는 당연히 안하실거고.. 커미션을 얻으실려고 하실텐데 화장품은.. 저는 일단 부정적이긴합니다.
참고로 대표님이 이를 위해서 서울대 화학과 대학원을 가신다고 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결국 기업은 “사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인사를 잘한다고 해도 말이죠.

최종적 Output은 결국 “사장”이 만드는 거니까요.


판금 견적

아 이거 생각보다 없습니다.
저희 회사는 판금을 주로 하는 회사인데 판금 견적이 사실상 “셀프” 입니다.

그래서 되는 프로그램이 있나 봤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요즘 제가 드는 생각인데 AI시대가 오면서 1인 기업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AI시대로 넘어오면서
SW 영역은 개인적으로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HW는 해결이 안되기에 계속 롱런할 것 같습니다.

AI가 無에서 有를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그래서

이렇게 뭐 개인 오더를 받아서 만들어주는 회사가 있더군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바로 “견적”입니다.

솔직히 이런거는 견적이 좀 오래걸리는게 현실입니다.

즉, 접근성을 쉽게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 3D 프린터는 도면 넣으면 견적 딱 나오거든요?

근데 이건 안됩니다.

일단 저희 회사가 규모의 경제로 성장하기보다는 이런 니치마켓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견적을 쉽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케팅적으로는 최대금액을 먼저 보여준 후, 이후 그거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을 겁니다.
최소에서 최대로 넘어가는 것은 유저경험을 악화시키니까요.

쨋든 한번 이번 방학에 해봐야겠습니다.


알바트로스님 글에 있는 한 댓글

지나간 삶은 ‘사실’의 영역이죠
나 또는 타인이 어떤 가치를 부여하든 무안거를 ‘했다’ 라는 것만이 변함없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굉장히 어렵고 그걸또 담담하게 말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사실 거짓말은 쉽지만 “사실”을 말하는 것은 어렵거든요.

그렇기에 우리는 “사실”을 말하는 사람을 주변에 많이 둬야할 것 같습니다.


플리토 이야기는 시험이 끝나면 작성하겠습니다.

+ 여담
사실 방학이 기대됩니다.
쓸 글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