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공했는지 보는 것보다 망할 것 같은 순간에 어떻게 대체하는지를 보는게 더 나은 기준입니다.
‘성장하기 충분할 만큼’ 작아야 합니다.
100배 오른 주식들 중에서 조선기가재와 같은 시클리컬이 끼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IR에 관심이 없어야하고 매니저들이 찾아가기 귀찮을 만큼 멀리 있어야합니다.
우연치 않게 KTX가 개통과 맞물립니다.
경영자가 R&D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싫어해서 주가를 골로 보낼 때 사면 100배까지 오르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이건.. 비전공자분들에게 좀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파레토균형은 쉽게 이야기하면 Win Win입니다. 아무도 손해를 안보고 최고의 효율을 가진다는 겁니다. 둘다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죄수의 딜레마로 인해 내시균형 둘다 효용을 2밖에 못 얻는 것을 말합니다. → 둘 중 한명이 줄인다면 줄이지 않은 쪽은 높은 효용을 얻음
즉, 빅테크들은 결국 경쟁자를 못 믿기에 과잉투자를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반대편에 서면 좋은 사람으로 포장됩니다. 원하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좀 가난하면 됩니다.
사람은 언어보다 감각으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AI도 물리적 실체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LLM이 어려운 문제는 풀 수 있지만 운전은 배우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월드 모델의 핵심은 시뮬레이선 능력입니다.
월드 모델은 물리학과 공간 특성을 포함한 실제 세계의 역학을 이해하는 신경망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건 감속기나 배터리가 아닙니다. 현실 세계의 물리 데이터들이고, LLM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그리고 1억을 벌었을 때 흥분한 것만큼만 1억을 잃었을 때 짜증나야 합니다. +1억에서 안팔고 있었으면 -1억이 될 때까지 포지션을 자르면 안됩니다. -100만원에서 -1억 100만원을 느끼면 안됩니다.
역발상 투자는 남들이랑 거꾸로 하는 게 아닙니다. 대중이 느끼는 심리 상태를 거스르는 겁니다.
대중들이 한계효용 체감을 느끼며 얼마 먹지도 않은 주식을 팔고 있을 때 거기서 더 지르는 게 역발상이고, 대중들이 급등하다 제자리로 돌아온 주식을 팔고 있을 때 거기서 더블업 하는 게 역발상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비교를 좋아하는 건 사회가 동질적이어서 입니다. 비슷하게 생겼고, 비슷한 집에서 자라, 획일적인 교육을 받으니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걸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SNS는 쉽게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텔레그램에서 보고 은행 이체해서 MTS로 매수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감염되기 싫으면 면역이 있어야 합니다. 실패로 생긴 항체는 트라우마를 만듭니다. 그러기 전에 만드는 방법은 공부, 리서치 외엔 없습니다.
양극화는 더 심해져서 마지막 한 명이 모든 자본을 소유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재화의 가격은 원가 더하기 적정마진이 아니라 물건의 서사에 달려 있습니다.
기본 소득 도입을 주장하는 건 노동자들이 아니라 자본가들입니다. 돈이 많을수록 기본소득에 호의적입니다. 부자들이 새해에 무탈을 비는 것처럼 자본가들은 0.1% 1% 98.9%의 구조가 안정적이길 바랍니다.
노동은 특권이 될 겁니다.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하는 사람들을 아티스트라고 부르는데, 이들 때문에 세상은 돈 많은 자들의 뜻대로 굴러가지 않을 겁니다.
IT의 미덕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겁니다.
애플이 구글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준 것도 원가에 대한 부담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자기가 올린 관세 때문에 물건 가격이 오르는 건 참아야 한다고 하지만, 다른 것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트럼프는 참지 않을 겁니다. 트루스소셜에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을 저격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경찰을 자처하며 부정선거를 이유로 베네수엘라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미국 기업들이 가져갑니다. 이를 1820년대 미국의 고립적 팽창주의와 비슷하다고 해 먼로(Monroe)주의를 따 돈로(Donroe)주의라고 부릅니다.
20년 전 남미 주식시장은 자유무역을 업은 중국이 원자재를 땡겨준 덕에 주목받았습니다. 2026년엔 보호무역을 펼치는 미국 옆에 있는 덕(?)에 오를 수 있습니다. 논리가 익숙하지 않지만 이게 새로운 논리면 그런가보다 하고 사야 할 수도 있습니다.
– 1원칙, 인간에게 해를 가해선 안된다 – – 2원칙,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 – 3원칙, 1,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 – 0원칙, 인류에게 해를 가하거나 방관으로 해를 입혀선 안된다 –
2원칙은 1원칙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로봇은 폭탄 제조법을 알려달라는 명령, 딥 페이크 영상을 만들어달라는 명령을 거부해야 합니다. 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인간은 책임을 집니다. AGI가 등장해서 인간보다 훨씬 똑똑하고 높은 수준의 도덕심을 가져도 인간에게 명령할 수 없습니다.
3원칙은 자본가들에게 중요합니다. 로봇의 지적 능력이 고도화돼서 생이 허무해지더라도 로봇은 인간이 돈을 들여 만든 ‘자산’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파괴할 권리가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스스로를 파괴할 권리가 있는 건 인간뿐입니다.
돈이 주식시장으로 줄지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먼저 파는 걸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하락 추세로 전환된 걸 확인하고 파는 편이 낫습니다.
기술적 분석, 밸류에이션은 의미 없습니다. 이럴 때엔 주식시장의 주도권이 바뀌는 순간을 포착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은 사람이 큰 돈을 투자하다가 많은 사람이 적은 돈을 투자하게 되면 주식시장 랠리는 마무리됩니다. 2006년에서 2007~08년으로 넘어갈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부자 동네에서 큰 돈 들어오다 중산층 동네에서 작은 돈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조정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잠시 모멘텀이 공백일 때 나타나는데, 실적장세에서 실적시즌이 막 끝났거나 유동성 장세에서 FOMC 직후에 나타납니다.
AI가 아직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하이한 컨셉으로 갑니다. 피지컬 AI, 우주 데이터센터 등으로 매기가 확산됐던 건 AI만 사기에 무료했기 때문입니다.이건 포트를 넓히는 것이지 주도주를 줄이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를 이유 없는 반대편 주식들이 오르고 있으면 심각하게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 주도주의 논리가 크게 훼손됐기 때문에 그런 주식들까지 오르는 겁니다.
2차전지 등 소재, 태양광 등 에너지가 AI의 정확히 반대편입니다. 그들의 논리보다 시세가 중요합니다.
회사의 문법으로 쓰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가 전부입니다. 조직을 움직이려면 말로 할 게 아니라 어디에 먹이가 있는지 보여주면 됩니다. 길을 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은행에서 돈이 빠져서 주식시장으로 오고 있는데, 은행 KPI 때문입니다.올해 은행들은 ‘생산적 금융 지원’을 KPI에 새로 넣었습니다.
머니무브의 실상은 은행 직원이 자신의 KPI를 달성하기 위해 손님을 설득한 겁니다. 올해 들어 개인도 ETF를 12.6조원 순매수했지만은행도 4.3조원이나 순매수했습니다.
은행들의 KPI는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엔 인수합병에 따른 외형성장, 금융위기 이후 2010년대엔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라임 사태 이후 2019년부턴 고객보호였습니다.
2026년 돈의 색깔은 혁신성장 지원입니다. 듀레이션은 길어졌고, 수익성은 잊혀졌습니다. 옳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판이 짜여졌다는 겁니다.
30년전 외환위기는 은행의 돈 줄기가 바뀐 대전환이었습니다. 외환위기 이전 은행 대출의 70%는 기업향이었고 30%가 가계향이었습니다. IMF 맞고 몇 년 안된 2000년대 초반 기업향 40%, 가계향 60%로 바뀌었습니다.
국가 주도 산업화 시기엔 정부가 보증하는 거나 다름없는 사업을 하는 대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게 가장 확실했습니다.
만약 이번 은행의 생산적 금융 지원이 30년 만의 대전환이라면 투자는 또한번 달라져야 합니다. 주식은 위험하게, 부동산은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 부동산의 성장세가 주식시장으로 옮겨간다는 이야기
우리는 앞으로 “이런 회사에도 대출을 해줘?”라는 말을 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닥 버블 13일차이고, 앞으로 5년동안 코스닥 버블 1,300일차까지 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대전환이 발생했다.
자본을 조작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원할 때 물적분할 후 상장,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부채가 적었던 게 아니라 자본이 비대했던 겁니다.
애플, 알파벳은 돈을 잘 벌지만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크레딧 시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주주들이 자본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PBR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부채는 커지게 돼 있습니다. 노파심에 덧붙이는데 ‘부채’라는 단어가 싫으면 부자가 되긴 힘듭니다.
“오르는 게 더 오른다”가 컨센서스가 되면 사람들은 주가 등락률에 반응하지 않고, 등락률의 등락률에 반응합니다. 포장은 근사해서 ‘모멘텀 팩터’라지만 시간이 아깝다는 소리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미세하게 월요일에 높고, 화 수에 낮고, 목요일에 높고, 금요일에 낮습니다.
이번 주의 교훈이 매크로, FOMO, 과욕이면 안됩니다. 월요일, 목요일을 조심하자가 결론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코스닥150도 위클리 옵션이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공휴일이 월요일, 목요일인지도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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